본문 바로가기

간략한 책 리뷰

공부에 미친 사람들 (급이 다른 공부의 길)

반응형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 논어 -

 

 

 

지은이 김병완님의 프로필은 특이합니다.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억대 연봉을

받으며 삼성전자 연구원으로 일하던 중 직장인의 삶에 회의를 느끼며 퇴사를

결정합니다. 그 후 3년간 도서관에서 방대한 분야의 도서를 읽고 섭렵해 나가며

공부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자신이 독서를 통해 깨달은 바를 수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60여권의 책을 집필하여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이 책은 총 3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부는 목차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동서양의 위대한 사상가들과 인물들의

공부철학과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를 적고 있습니다. 순서별 제목만 읽어봐도

그분들의 공부 철학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2부는 공부를 통하여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이로운 점들과 공부를

방해하는 여러 고정관념 부정적인 선입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3부에서는 뇌의 사용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적고 있습니다.

우리가 뇌에 관해 생각하는 여러 선입견들이 틀리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 중간중간 이처럼 인물들의 공부철학과 이념들의 중요한 구절은 굵고 색다른

글씨체로 눈에 띄게 적어놓았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모두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학문이란 생활에 놓여야 진짜고,

생활에 놓이지 않으면 가짜다.
-기학-

 

 

이 책을 읽으며 공부란 것이 좋은 학교, 직장, 자신의 커리어를 키우기 위한 수단이

아닌 인생을 살아가며 새로운 사실과 이치를 깨닫고 이해하며 깨우침의 희열을

느낄수 있는 도구가 되고 우리가 항상 사용하는 스마트폰처럼 공부 또한 우리가

옆에 가까이 두고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움, 놀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