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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디젤 자동차 점검사항 (feat. 예열플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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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미지 캡쳐

디젤 자동차 운전하시는 분들을 겨울철 특히 혹한기에 시동이 잘 걸리지 않아 한 번씩 애를 먹은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  이유는 디젤 엔진과 가솔린 엔진의 사용 연료에 따른 연소 방식 때문인데 디젤 엔진은 압축착화 방식이라고 하여 연소실내의 공기가 고압으로 압축되어 고온이 되었을 때 연료를 분사하여 연소 과정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쉽게 얘기해서 엔진 시동이 걸리기 위해서는 연소실이라는 방을 따듯하게 덥혀줘야 하는데 그 기능을 하는 것이 예열플러그이고 이것이 잘 작동하지 않으면 추운 날  시동을 잘 걸리지 않습니다.

 

 

 

소모품이라 어느정도 사용을 하고 나면  교체를 해야 하는데 그대로 방치하면 제 기능을 잃고 하나 둘 사망하기 시작합니다. 4기통 엔진에는 4개 6기통 엔진은 6개가 들어갑니다. 이렇게 되면 차량 시동 시 키키깅~ 꿀렁꿀렁 거리며 시동지연이 되는 것입니다. (이때 시동모터와 배터리는 죽어나갑니다..) 제때 교환해 주지 않으면 플러그가 엔진에 고착 붙어버려서 엔진헤드까지 내려야 하는 불상사를 겪게 됩니다. 

디젤 자동차를 운행하시는 분들은 경고등이 들어오지 않더라도 7만~10만 정도 운행하셨다면 교환해 주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작년부터 말썽이였는데 경고등도 안 뜨고 스캐너로 검사해도 이상이 없길래 그냥 운전했는데 올겨울에도 조금만 추워지면 시동이 잘 걸리지 않아서 그냥 교환을 진행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살펴보니 예열플러그에 전기를 넣어주는 플레이트 배선에 문제가 있어서 예열플러그가 제대로 작동을 안 했던 거 같습니다. (플레이트 배선이 아주 너덜너덜 해졌습니다.)

 

인터넷 이미지 캡쳐

 


p.s 예열플러그 외 점검할 사항
배터리
연료필터
연료펌프
그리고 겨울철엔 연료통에 수분이 생겨서 시동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료가 절반정도 되었을 때 미리 가득 넣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미리미리 대비하셔서 편하게 겨울철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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