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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동에 필요한 점화플러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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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동차 점화플러그 교체시기와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선 점화플러그가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알아보자면 차량 시동 후 구동을 하려면 연료에 불을 붙이는 발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디젤차량은 연료를 고압으로 압축 분사하여 스스로 불을 붙이는 자기 착화 방식으로 되어있는 반면 가솔린을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는 인위적으로 불꽃을 튀겨주어야 착화가 됩니다. 그 불꽃을 튀겨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점화플러그이며 소모품이기 때문에 일정 기간 사용을 하고 나면  교체를 해야 합니다.



제때에 교체하지 않아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은  엔진 부조 즉 엔진 떨림 현상이 발생합니다. 시동을 걸었을때 엔진이 돌아가는 힘이 약하다는 느낌이 들며 출력 저하가 발생하며 엑셀을 밟아도 가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또 다른 증상으로는 연비 저하를 꼽을 수 있는데 평균 대비해서 연비가 많이 떨어졌다면 점검을 해봐야 합니다.

차량마다 점화플러그의 교환시기가 다른데 그 이유는 점화플러그 재질이 크게 니켈합금, 백금, 이리듐 이렇게 3가지 나누어져 있으며 각 재질에 따라 수명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니켈합금은 약 5만 km 백금은 약 8만 km 이리듐 16만 km 정도 사용을 할 수 있으며 니켈합금의 경우 아주 오래전에 사용했던 것으로 지금 생산되는 차량은 대부분 백금이나 이리듐을 사용합니다. 교체비용의 경우도 차량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자동차 엔진이 몇 기통이 장착되어있는지가  중요합니다. 3기통 엔진의 경우 점화플러그 3개가 들어가고 4기통은 4개, 6기통은 6개가 들어가기 때문에 교환 개수 때문에 가격에서 차이가 납니다.

여러분들도 엔진의 출력저하나 연비가 예전보다 떨어진다면 점화플러그의 상태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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