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이화선 님의 "생각 인문학"입니다.
인문학이라고 하면 무너가 딱딱하고 학구적인 내용만 있는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의 내용은 '창의적인 삶'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창의성이란 무엇인지 바로 자기 이해와 새롭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도구로써 창의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질문합니다.
책의 내용은 크게 5가지로 창의적인 사람들의 강력한 특성들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하며 내용을 이어갑니다.
1. 나는 관찰하는가?
"창의적인 문제 해결은 남들이 무심코 지나쳤던 현상이나 문제를 발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아이디어의 단초는 남들이 보지 못한 정보를 모으고 수집하는 행위에서 비롯합니다. 그리고 이런 일련의 핵심 기술이 관찰입니다."
생활 속에서 관찰의 중요성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을 첫걸음이라고 하며 관찰에 대한 일반적인 사람들의 사고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것에서 놓치고 있는 요소들 그리고 관찰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서로 관련이 없는 대상이나 개념 간에서 유사성을 찾아내는 유추적 사고에 관한 이야기를 여러 예를 통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2. 나는 모방하는가?
"오직 신만이 창조한다. 우리는 단지 모방할 뿐"
일반적으로 모방이라 함은 흔히 베끼기, 따라하기 등의 부정적인 인식이 강합니다. 하지만 모방이라는 것은 기존의 아이디어의 원리를 베껴서 변형 확장하여 전혀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 이야기합니다. 수많은 창의적 산물들이 이를 입증해주듯이 상상과 창조 활동은 이미 만들어진 토대 위에서 이루어지며, 새로운 아이디어는 늘 기존의 것과 결합해서 탄생합니다.
3. 나는 몰입하는가?
"삶에서 몰입을 많이 경험할수록 더 많이 행복하고 더 창의적인 성취를 이룬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단하나에 몰두하는 순간을 한번씩은 경험합니다. 시간이 금세 지나가고 그 일에 집중하고 있는 순간만큼은 주변의 어떤 상황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창의적인 생각, 행동을 위해서는 거기에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4. 나는 실행하는가?
"우리에게 뭔가 시도할 용기가 없다면 삶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행동력이 필요합니다.
"모든 생각은 시도해야 완성된다"
이 말에 모든 뜻이 담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내 안에 깃든 열망이 아무리 크더라도 그것을 세상 밖으로 드러내지 않은 이상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실행하면서 생길 수 있는 실패 또한 너 나은 결과를 만들기 위한 포석이 되기에 실패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가짐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5. 나는 함께 하는가?
"다양한 생각이 가장 새로운 생각을 낳는다."
위의 말처럼 여러 사람들의 각기 다른 생각과 사고들 그리고 그것들의 조합 속에서 새로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합니다. 나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하면서 더 좋은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속에서 앞에서 이야기한 다섯 가지 특성을 잘 녹여 활용할 수 있다면 창의적인 생각의 발견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소중한 삶을 더욱더 보람차고 알차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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